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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 ‘Girls on Fire in Tokyo’, 새로운 무대로 옮겨 붙는 뜨거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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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팀이 낯선 도시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는 소식은 왠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줍니다. 엑신이 일본 프리 데뷔 미니앨범 ‘Girls on Fire in Tokyo’를 선보인다고 하니, 팀이 지금까지 쌓아 온 에너지가 도쿄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졌어요.

이번 앨범에는 익숙한 곡의 일본어 버전과 함께 새 타이틀곡이 담겼다고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멜로디가 다른 언어와 만날 때는 단순히 가사만 바뀌는 게 아니라, 노래가 건네는 표정도 조금 달라지는 듯하죠. 오래 들은 노래에서 새 장면을 발견하는 순간처럼 말입니다.

엑신의 일본 프리 데뷔 프로모션 이미지

‘Girls on Fire’라는 제목만 들어도 무대 위 열기가 먼저 떠오릅니다. 베이스가 또렷한 댄스 음악과 힘 있는 퍼포먼스는 여름의 공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엑신 특유의 단단한 합이 새로운 시장에서도 잘 전해질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엑신의 강렬한 단체 퍼포먼스 이미지

해외 활동은 더 넓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일인 동시에, 팀의 색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여러 나라의 팬이 같은 후렴을 따라 부르고 같은 안무에 반응하는 풍경을 생각하면, 언어보다 먼저 닿는 음악의 힘을 실감하게 됩니다.

엑신의 라이브 무대 이미지

이번 출발이 엑신에게 더 많은 무대와 반가운 만남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익숙한 불꽃을 새로운 도시에서 피워 내는 순간을, 천천히 지켜보고 싶어요.

박대기 기자

모파스뉴스 엔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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