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브 인도네시아, 세대가 함께 걷는 런웨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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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는 젊은 사람만의 무대라는 생각을 뒤집는 장면이 늘 반갑습니다. 인도네시아 모델 행사가 어린 참가자부터 시니어까지 함께하는 무대였다는 이야기를 보며, 스타일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더 실감 났어요.
아주 어린 참가자에게는 무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첫 기억이 될 수 있고, 오랜 시간 자기 삶을 살아온 시니어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출발점이 한 무대에서 나란히 빛나는 모습이 그래서 더 특별합니다.

패션은 유행을 따라가는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나다운 분위기를 찾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나이에 맞추기보다 오늘의 나를 잘 보여 주는 선택을 할 때 스타일은 더 자연스러워져요.

세대가 다른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 서면 보는 사람도 각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나도 지금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 볼까’, ‘아이에게 작은 도전의 기회를 줘 볼까’ 하고 말이죠.

이번 행사가 모델 무대의 가능성을 조금 더 넓게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나이든 나다운 걸음으로 한 걸음 내딛는 사람은 충분히 멋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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