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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 Villains Land’ 달빛 아래 고딕 관문이 남기는 기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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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 Villains Land 소식을 보면 저는 밝은 동화의 성과는 다른, 달빛 아래 고딕 관문이 만드는 분위기가 먼저 궁금해져요. 테마 공간은 놀이기구 하나보다 입구를 지나는 순간 어떤 세계에 들어왔는지 느끼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잖아요. 어두운 색, 높은 탑, 구불거리는 선로가 함께 보이면 걷는 것만으로도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빌런의 공간은 분위기부터 다르게 기억돼요

저는 악역을 다루는 공간이 단순히 무섭기만 하기보다, 평소와 다른 색과 소리로 호기심을 만드는 쪽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낮에는 디테일을 찾아보고, 밤에는 조명과 그림자를 보며 완전히 다른 인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Villains Land도 테마파크의 익숙한 길을 새롭게 보게 할 만한 어두운 상상력이 기대돼요.

선로와 관문이 만드는 첫 장면이에요

롤러코스터 선로가 멀리 보이고 관문이 앞에 서 있으면, 아직 타지 않아도 다음에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져요. 저는 대기 줄에서도 음악과 벽의 장식, 창문 너머의 빛을 살피는 편이에요. D23 Villains Land가 공개될수록 어떤 공간의 이야기가 먼저 보일지, 그 첫 장면을 기다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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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모파스뉴스 엔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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