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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군화와 인원표 사이에서 보는 부대 생활의 리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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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를 보면 저는 군화가 줄지어 놓인 복도와 인원표 앞에서 시작되는 하루를 떠올려요. 부대 생활을 다룬 이야기는 특별한 사건보다도 누가 먼저 움직이고, 누가 실수를 수습하고, 동료가 어떤 말을 건네는지에서 웃음과 긴장감이 생기잖아요. 새 시즌에서도 익숙한 공간 안에서 어떤 관계가 달라질지 궁금해요.

인원표는 하루의 시작을 알려 줘요

저는 단체 생활을 다루는 작품에서 이름과 역할이 적힌 판을 볼 때 인물들의 관계를 먼저 생각해요.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자 맡은 일이 다르고, 그 차이가 갈등이나 도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신병4도 새로운 인물과 기존 동료가 어떤 방식으로 하루의 규칙을 만들어 갈지 기대돼요.

군화가 움직이는 방향에 이야기가 담겨요

군화, 헬멧, 침상처럼 반복해서 보이는 물건은 공간의 분위기를 알려 주는 표지가 돼요. 저는 누가 어떤 물건을 챙기고 어디로 뛰어가는지 보면서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게 돼요. 신병4도 부대의 일상과 동료 사이의 의리가 어떤 장면으로 이어질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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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주 기자

모파스뉴스 엔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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