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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산사태 피해 규모가 전해지면서 현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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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 소식을 접하고 정말 충격이었어요. 사망자가 500명을 넘고 실종자가 1,500명에 달한다는 소식을 보면서, 이게 정말 현실인가 싶더라고요. 오늘은 이 참사의 전말을 정리해볼게요.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8월 26일 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접경에서 돌발 홍수 및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어요. 히말라야 빙하와 암석이 붕괴되면서 거대한 토석류가 네팔 북부 마을들을 순식간에 덮쳤다고 해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64km 떨어진 누와코트 지역에서 진흙과 암석 덩어리가 여러 건물과 도로, 차량을 휩쓸어가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어요. 트리슈리강을 따라 협곡을 타고 내려오는 거대한 토사가 라수바가디 국경 검문소까지 덮치는 장면은 정말 소름 끼칠 정도였어요.

네팔 홍수 피해 현장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되나?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만 해도 네팔 경찰 기준 시신 157구, 중국 측 최소 3명이에요. 하지만 최종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네팔 관광청에 따르면 외국인 341명을 포함해 총 403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8월 28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사망자 389명, 실종자 910명이라는 집계도 나오고 있어요. 숫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정말 걱정이에요.

실종된 외국인들

네팔은 자연과 성지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실종자 중에 외국인이 정말 많아요. 인도 142명, 우크라이나 53명, 미국 54명, 영국 33명, 캐나다 24명, 말레이시아 17명 등 26개국에서 실종자가 나왔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한국인도 실종자에 포함돼 있어요.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인근에서 연락이 끊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이 실종 상태라고 합니다.

네팔 산사태 피해 지역

산사태의 원인은?

처음에 네팔 외무장관은 해당 지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고 했는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 분석 결과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정확한 원인이 더 의문이 되고 있어요.

한 가지 가능성은 빙하가 녹아 생긴 물이나 빗물이 지반이나 얼음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연쇄 반응을 일으켰을 수 있다는 거예요. 기후변화로 인해 힌두쿠시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가 더욱 빠르게 녹고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만, 과학자들은 이번 사건과 기후변화 간 연관성을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해요.

각국의 대응

네팔 총리는 전 국민이 충격과 깊은 비통함에 빠져 있다며 중국과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어요. 시진핑 중국 주석은 총동원 수색 활동을 촉구했고,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형태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했어요.

미국도 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고, 영국도 자국민 지원을 위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어요.

한국 정부 대응

한국 정부도 네팔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실종 한국인 수색에 협력하고 있다고 해요. 아직 9명의 한국인 실종자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가족분들이 얼마나 걱정이실지 마음이 아파요.

이번 사태가 주는 교훈

이번 네팔 산사태는 기후변화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아요. 히말라야 빙하가 녹으면서 이런 돌발 홍수가 앞으로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어요.

해외여행을 갈 때도 자연재해 위험 지역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비상 연락처를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마무리

네팔 산사태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된 한국인 9분도 무사히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되면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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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모파스뉴스 월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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