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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스탄불 페스티벌, 6만 관객과 만든 떼창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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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도시의 큰 무대에서 익숙한 노래가 울려 퍼질 때, 공연은 언어보다 먼저 감정으로 연결됩니다. 멤버들의 동작과 관객의 합창이 같은 박자에 놓이면, 그 장면은 영상으로 봐도 현장의 열기가 전해집니다. 몬스타엑스 이스탄불 페스티벌은 그런 글로벌 무대의 에너지를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몬스타엑스는 8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현지 관객 약 6만 명과 만났습니다. 공연은 ‘DRAMARAMA’로 시작됐으며, 관객들이 한국어 가사를 함께 부르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시작을 여는 곡의 힘

공연의 첫 곡은 그날의 공기를 정합니다. ‘DRAMARAMA’처럼 도입부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곡은 큰 야외 무대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멤버들이 넓은 무대를 어떻게 채우는지, 첫 후렴에서 관객의 반응이 어디까지 퍼지는지를 보면서 영상을 감상하면 좋습니다.

몬스타엑스 이스탄불 페스티벌 단체 무대 이미지

야외 페스티벌에서는 카메라가 멤버를 가까이 담는 순간과 객석을 넓게 비추는 순간의 대비가 큽니다. 가까운 화면에서는 표정과 호흡을, 넓은 화면에서는 공연 전체가 가진 스케일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노래라도 두 화면을 번갈아 살펴보면 무대가 더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관객이 만드는 후렴

글로벌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관객이 노래의 일부가 되는 순간입니다.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목소리와 함성이 뒤섞이면, 무대 위의 가수와 객석이 같은 리듬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스탄불 공연에서도 이런 장면이 몬스타엑스의 퍼포먼스와 자연스럽게 맞물렸습니다.

몬스타엑스 이스탄불 페스티벌 관객 이미지

몬스타엑스 이스탄불 페스티벌 무대는 한 팀의 공연이 해외에서 어떤 방식으로 넓어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공연 영상을 다시 볼 때는 좋아하는 멤버의 파트만 찾기보다,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객석의 합창이 커지는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무대와 관객이 함께 만든 장면이 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박재주 기자

모파스뉴스 엔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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