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행복 이적 vs 0골 부진 반등
손흥민 “행복해지고 싶어서” LAFC 갔다
그런데 0골? 에이징커브인가 반등인가
MLS 역대 최고 이적료 360억. 토트넘 10년 173골의 전설이 미국으로 간 진짜 이유. 2026시즌 무득점 침묵이 이어지자 에이징커브 논란이 불거졌고, 내슈빌전 9호 도움으로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이적 고백
2026시즌 무득점 에이징커브
내슈빌전 9호 도움 반등
톨루카 2670m 고지대 침묵
토트넘 14분 다큐 눈물
“행복해지고 싶어서” — 손흥민이 밝힌 LAFC 이적 진짜 이유
“솔직히 LAFC는 처음 고려한 선택지가 아니었습니다.” BBC 인터뷰에서 밝힌 손흥민의 솔직한 고백. 존 토링턴 회장 한 통의 전화가 모든 걸 바꿨다.
LAFC 이적의 타임라인
손흥민은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LAFC는 처음 고려한 선택지가 아니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LAFC 공동 회장 존 토링턴에게서 전화를 받은 뒤 “생각, 사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LAFC 이적의 구체적 이유로 손흥민 자신이 직접 밝힌 것은 두 가지다. 첫째,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는 것. 둘째, 월드컵 환경이다. 2026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개최되며, 조별리그 16개 도시 중 미국에만 11개가 있다. MLS에서 뛰면 월드컵 개최국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토트넘은 14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손흥민과의 마지막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카메라 앞에서 “팀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겠다는 결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제가 계속 남는다면, 팀에도, 제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선택지는 많았지만, 다른 EPL 팀으로 이적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토트넘을 존중하기 때문에 다른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을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 대목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팀을 떠나는 당일의 감정에 대해서는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아침에 동료들을 보니 모두 조용하고 분위기가 가라앉아 마음이 안 좋았다”며 “긴장되기보다는 슬프다. 그래도 좋은 의미의 슬픔”이라고 말했다.
— 손흥민, 토트넘 다큐멘터리 中
360억 원, MLS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
LAFC가 토트넘에 지불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 이상. 종전 MLS 최고액인 애틀랜타의 라테 라스 영입(1650만 파운드)을 훌쩍 뛰어넘는다.
| 항목 | 내용 | 비고 |
|---|---|---|
| 이적료 | 약 360억 원(2000만 파운드+) | MLS 역대 최고 |
| 연봉 | MLS 연봉 3위+ | 부스케츠(120억) 초과 |
| 계약기간 | 2027년까지 | 2028·2029 연장 옵션 포함 |
| 등번호 | 7번 | 토트넘과 동일 |
| 유형 | 지정 선수(DP) | 샐러리캡 무관 |
손흥민은 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야망을 가진 LAFC에 합류해 정말 자랑스럽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이 클럽, 이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이 LAFC를 선택한 데는 LA라는 도시의 매력도 한몫했다. LA는 미국 대도시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며,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약 32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 적응이 수월하다. 게다가 한국 후배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도 월드컵을 앞두고 LA에서 친선전을 펼치는 등, LA는 축구 허브로 급부상 중이다.
“에이징커브인가?” — 2026시즌 손흥민의 침묵
2025 하반기 MLS 데뷔 시즌 12골 3도움의 폭발력이 무색하게, 2026시즌 들어 LAFC와 한국 대표팀 모두 필드골 없이 침묵이 이어졌다. 34세 공격수에게 쏟아지는 에이징커브 의심의 눈초리.
2026 MLS 시즌 성적: 출전 경기에서 필드골 0골. 어시스트는 내슈빌전에서 기록한 리그 9호 도움이 유일한 밝은 지점이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A매치에서 필드골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
에이징커브 논란의 근거: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2026년 한국 나이 35세다. 프리미어리그 시절 폭발적인 스피드와 임팩트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 스타일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밖에 없다. MLS에서도 손흥민의 최대 장점이었던 스피드와 파워가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시각: 하지만 2025 하반기 13경기 12골 3도움은 결코 에이징커브로 치부할 수 없는 수치였다. 2026시즌 초반 부진은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있다.
해발 2670m 톨루카 — 손흥민이 침묵한 이유
2026 월드컵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지 중 하나인 멕시코 톨루카는 해발 2,670m. 이른바 ‘산소 부족’ 고지대에서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 플레이가 살아날 수 있을까.
톨루카의 조건: 해발 2,670m는 서울(38m)의 70배 높이. 공기 밀도가 낮아 산소 농도가 해수면 대비 약 73%에 불과하다. 선수들은 같은 속도를 내기 위해 평소보다 25~30%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손흥민에게 미치는 영향: 손흥민의 최대 무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구력이다. 고지대에서는 이러한 장점이 반감된다. 빠른 역습 상황에서 순간 가속이 줄어들고, 후반전 체력 저하가 더 빨리 찾아온다.
홍명보 감독의 대비: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직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해발 1,460m)에 사전 캠프를 차리고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FIFA 랭킹 102위)를 상대로 한 평가전은 상대 수준보다 고지대 실전 경험에 초점을 맞춘 선택이었다.
| 도시 | 해발 | 산소 농도 | 한국 조별리그 |
|---|---|---|---|
| 솔트레이크시티 (적응 훈련) | 1,460m | 약 84% | 사전 캠프 |
| 과달라하라 (B조) | 1,571m | 약 83% | 1차전 상대 |
| 톨루카 (F조 경기) | 2,670m | 약 73% | 고지대 경기 |
| 서울 (기준) | 38m | 100% | — |
“9호 도움으로 반등 시작” — 내슈빌전 어시스트의 의미
2026년 5월 18일, 내슈빌 SC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정확한 크로스가 부앙가의 골로 연결됐다. 리그 9호 도움. 비록 필드골은 아니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숫자의 의미: 2026 MLS 시즌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는 리그 9호 도움이 거의 유일한 밝은 지점이다. 어시스트는 골만큼이나 팀에 기여하는 지표이며, 손흥민이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MLS 데뷔 시즌과 비교: 2025 하반기 13경기 12골 3도움(공격 포인트 15개). 2026시즌 현재 공격 포인트가 현저히 줄었지만, 내슈빌전 도움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신호탄이다.
월드컵 전망: 손흥민은 6월 25일 한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MLS 시즌 중 A매치 휴식기 동안 대표팀에 합류해 홍명보 감독의 ‘손톱 전술'(손흥민 원톱 3-4-2-1) 하에서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한다.
“14분 동안 울었다” — 토트넘이 공개한 작별 다큐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마지막을 14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공개했다. 10년의 동행을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영상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다큐의 내용: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유로파리그 우승 등 토트넘의 현대사를 함께 쓴 레전드다. 토트넘 구단은 이러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핵심 장면들: 손흥민이 “다른 EPL 팀으로 이적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밝힌 장면, “아침에 동료들을 보니 모두 조용했다”며 눈물을 보인 장면, 그리고 구단 훈련장을 떠나며 동료들과 포옹하는 장면이 다큐의 하이라이트다.
팬 반응: 유튜브와 SNS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작별 영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 본인도 “토트넘에서의 10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손흥민, 토트넘 다큐멘터리 中
“마지막일 수 있다” — 손흥민의 4번째 월드컵 도전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에 이어 4번째 월드컵. 34세의 손흥민에게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운 ‘손톱 전술’로 60년 만의 원정 16강을 노린다.
| 대회 | 나이 | 성적 | 핵심 순간 |
|---|---|---|---|
| 2014 브라질 | 22세 | 조별리그 탈락 | 벨기에전 동점골 |
| 2018 러시아 | 26세 | 조별리그 탈락 | 멕시코전 프리킥 골, 독일전 2-0 |
| 2022 카타르 | 30세 | 16강 탈락 | 검은 보호대 투혼, 포르투갈전 2-1 |
| 2026 북중미 | 34세 | ? | LAFC 이적 후, 마지막 도전 |
손톱 = 손흥민 + 원톱. 홍명보 감독이 3-4-2-1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전술이다.
포메이션 구성: 최전방에 손흥민. 2선에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이동경(울산). 중앙 미드필더에 김진규(전북)와 백승호(버밍엄시티). 좌우 윙백에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드바흐)와 김문환(대전). 스리백에 조유민(알샤르자)-이기혁(강원)-이한범(미트윌란). 골키퍼 조현우(울산).
전술적 의도: 손흥민이 원톱으로 상대 수비를 묶으면, 2선의 배준호와 이동경이 양쪽에서 침투하는 구조다. 손흥민의 존재 자체가 상대 수비수 2~3명을 끌어들이는 자석 역할을 한다.
메시 해트트릭, 호날두 0골, 케인 축구화 도난, 음바페 멀티골
손흥민만 핫한 건 아니다. 2026 월드컵은 레전드들의 마지막 무대이자, 새로운 스타의 탄생 무대이기도 하다.
🇦🇷 메시 — 월드컵 생애 첫 해트트릭 3골
🇵🇹 호날두 — 아직 0골, GOAT 논쟁의 추세
메시가 3골(해트트릭 포함)을 기록 중인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직 득점이 없다. 포르투갈이 K조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호날두 개인의 득점력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39세의 나이에 월드컵 무대에서 침묵이 길어질수록, 메시 vs 호날두 GOAT 논쟁의 추세는 명확해지고 있다. 다만 조별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케인 — 축구화 도난 사건
6월 12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베이스캠프로 향하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하물 수송 차량에서 훈련 장비가 대거 도난당했다. 피해 품목은 케인을 비롯한 선수들의 맞춤형 축구화, 공식 경기용 공, 전력 분석 IT 기기, 전술 작전판, 마사지 테이블 등이다.
캔자스시티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케인은 도난당한 축구화 대신 새 축구화를 신고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해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DFB 포칼 결승 해트트릭으로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한 케인은, 월드컵에서도 2골로 득점왕 레이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음바페 — 개막전 멀티골
🇸🇪 아야리 — 아버지 나라에 골 넣고 세리머니 참은 사연
스웨덴의 야신 아야리는 F조 1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전반 7분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환호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아야리는 스웨덴에서 태어났지만, 튀니지 출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자란 복수국적자다. 아버지의 조국을 상대로 넣은 골이라 미안함을 표하며 세리머니를 참은 것이다. 스웨덴은 아야리의 골을 시작으로 튀니지를 5-1로 대파했다.
🇯🇵 모리야스 감독 — 케인과 셀카 논란
일본 공영방송 NHK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케인을 발견하자 환한 미소와 함께 폰을 꺼내 들었고, 정중히 양해를 구한 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셀카를 촬영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소탈한 모습”이라는 긍정론과 “감독으로서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비판론이 엇갈렸다. 한국에서는 “만약 홍명보 감독이 같은 행동을 했다면 감독 자질론까지 번졌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득점왕 레이스 현황
이 선수들은 어디에서 뛰고 있나 — 클럽 공식 링크
🇰🇷 대한민국 선수
🌍 월드컵 레전드 & 득점자
🇳🇴 홀란드 — 맨시티
🇫🇷 음바페 — 레알 마드리드
🏴 케인 — 바이에른 뮌헨
🇩🇪 비르츠 — 리버풀
🇨🇦 데이비드 — 유벤투스
🇸🇪 이사크 — 뉴캐슬
🇺🇸 풀리식 — AC밀란
📺 시청 & 정보 링크
실제 검색되고 있는 질문들
숫자 너머의 인간 드라마
손흥민은 “행복해지고 싶어서” LAFC로 갔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 360억 원의 무게를 안고, 에이징커브 논란 속에서 내슈빌전 9호 도움으로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4번째 월드컵이 될 수 있는 2026 북중미에서, 손톱 전술의 원톱으로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메시는 해트트릭으로 GOAT 논쟁에 마침표를 찍으려 하고, 호날두는 아직 첫 골을 기다리고 있다. 케인은 도둑맞은 축구화를 새 것으로 바꿔 신고 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개막전 멀티골로 프랑스를 이끈다. 아야리는 아버지 나라에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참았고, 모리야스 감독은 상대팀 선수와 셀카를 찍었다.
6월 25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vs 남아프리카공화국.
손흥민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 JTBC·KBS·치지직에서 시청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