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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9회’ 약혼 뒤에도 손잡기 어려운 이유가 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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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9회를 보면서 저는 약혼이라는 말보다 두 사람이 손을 잡는 일을 얼마나 조심스럽게 바라보는지가 더 오래 남았어요. 좋아하는 마음은 분명한데, 여리에게는 손을 맞잡는 일이 또 다른 두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정이 이 드라마다운 긴장을 만들어요.

약혼은 결말이 아니라 같이 풀어갈 약속 같아요

강욱이 서두르지 않고 여리의 기억과 불안을 함께 마주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저는 관계의 방향이 조금 달라졌다고 느꼈어요. 오싹한 연애 9회는 달콤한 약혼 장면만 남기는 대신, 두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더 또렷하게 보여줘요.

#오싹한연애9회 #박은빈 #양세종 #드라마리뷰

김영일 기자

모파스뉴스 엔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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